2일 한 매체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민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10일 오전 10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김성민은 현재 성동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일 시간에 맞춰 법원으로 이동해 공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첫 공판에서 그가 어떤 말을 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김성민은 지난 11일 오전 8시 20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현장 검거됐다. 경찰은 김성민이 지난해 11월 24일 퀵서비스를 이용해 필로폰을 전달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김성민을 붙잡았다. 김성민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