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재난대비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2015-04-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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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기초안전수칙 지키기를 생활화하여 스스로 일상 생활속에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예방활동을 함으로써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유사시 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고양을 실현하고자 100만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및 복지시설을 시작으로 유치원, 초중고 학생, 일반시민들에게 재난 및 생활안전사고 예방·대처방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제세동기(AED), 기도폐쇄(하임리크법) 교육 등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학생, 노약자 등 재난에 취약한 계층에 대해 재난복지 개념을 도입하여 중점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안전캠프를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재난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켜 시민의 힘으로 안전 도시 고양을 건설할 수 있도록 길거리 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시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전 가정 및 주요시설 등에 배부한 시민안전로드맵(긴급 재난시 시민대처요령)과 민방위교육장의 시민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이어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안전한 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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