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개강

2015-04-02 08:14

[포천교육지원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기관은 태봉초등학교를 비롯해 사단법인 함께하는 다문화 네트워크에서 운영한다. 태봉초등학교는 초등학교 1~2학년 수준, 사단법인 함께하는 다문화 네트워크에서는 초등학교 1~6학년 수준의 과정을 운영한다.

1일에는 태봉초등학교에서 14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입학생들은 가정형편 등으로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지난날의 아쉬움은 크지만 배우지 못한 ‘한’을 풀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학업의 열의를 보였다.

포천교육지원청 박돈영 "교육장은 이 사업을 통해 교육기회를 놓친 지역 성인들에게 읽고 쓸 수 있는 의사전달 능력을 습득케 함으로써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통합과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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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문해 성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