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민병훈)는 1일부터 제주공항 이용객을 위한 ‘젠틀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젠틀백은 공항에서 분실한 물건을 주인에게 되돌려줄 때 사용하는 유실물 반환용 가방이다.
제주공항은 급증하는 공항 이용객 수에 비례, 유실물 접수 및 직접 반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한편 젠틀백 서비스는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와 제주공항경찰대의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의 멋을 드러내는 픽토그램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의 캐릭터인 ‘포티’와 ‘포돌이․포순이’를 첨가하여 세련되고 친근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이처럼 크기 및 디자인을 달리한 2종의 ‘젠틀백’은 이날부터 유실물센터를 통해 배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