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 CCTV, 태양에너지 비행기 · AIIB 회원국 · 국유은행 · 중국 월급 · 만우절’ ‘중국 CCTV, 태양에너지 비행기 · AIIB 회원국 · 국유은행 · 중국 월급 · 만우절’ ‘중국 CCTV, 태양에너지 비행기 · AIIB 회원국 · 국유은행 · 중국 월급 · 만우절’
1. 세계 최대 태양능 비행기 ‘양광동력 2호’ 충칭 착륙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비행기 ‘양광동력 2호’가 베이징 시간으로 지난 3월 31일 새벽 충칭 장베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3월 9일 아랍에미리트를 출발해 세계 일주를 시작한 양광동력 2호는 다섯 번째 정류역으로 충칭에 도착했고, 날씨가 좋아지면 난징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2. AIIB 창립회원국 45개 이상…美·日 불참, 北 거절당해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창립 회원국이 45개국을 넘어섰습니다.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두 배 이상의 국가들이 참여 신청을 했고, 미국과 일본은 여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참여 신청을 했다가, 중국 측으로부터 거절당했습니다.
3. 中 5대 국유은행 순이익 증가율 크게 둔화
중국 5대 국유은행의 지난해 순이익 증가율이 한 자릿수로 크게 둔화됐습니다.
공상은행을 비롯해 중국 · 건설 · 농업 · 교통은행 등 5대 국유은행의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5.1%, 8.2%, 6.1%, 7.9%, 5.7%로 은행권에서는 중국 경제 성장이 전환기를 맞이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4. 중국 대학생 40%, 월급 8000위안 이상 기대
중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가 월급으로 8000위안(우리 돈 약 142만 원) 이상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대학 졸업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국유기업으로, 31.5%가 국유기업을, 24.7%가 외국기업을, 19.8%가 민간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무원 선호도는 14.6%로 가장 낮았습니다.
5. 중국 ‘만우절’…110 장난 전화 많아
4월 1일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愚人节라고 해서 만우절입니다. 만우절은 거짓말을 하거나 장난을 쳐도 나무라지 않는다는 풍습이 있는데요.
하지만 중국에서는 긴급신고 전화인 110으로 장난 신고하는 사람들이 많아,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정말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생각해서, 이런 장난 전화는 하지 말아야 하겠죠.
밤새 내리던 봄비로 공기는 한결 맑아졌지만 내일과 모레에도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우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