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벤처금융포럼, 비상장 우수 중소·벤처기업 지원한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벤처기업협회 소속 희망벤처금융포럼은 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비상장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코넥스 상장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등 3개 지원과 함께 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9개 지원기관과 맺은 '비상장 우수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코넥스 상장지원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지난 1월 발족한 희망벤처금융포럼은 벤처기업협회와 금융전문가들이 뜻을 모아중소·벤처기업과 중견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선순환의 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회는 향후 코넥스 상장 상설지원 기구인 '코넥스 상장지원센터'를 구축해 코넥스 상장 희망 기업과 상장 가능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투자유치 및 코넥스 상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정준 벤처협회장 "벤처 4만개 시대 위한 토양 필요, 사회적 분위기도 마련돼야"

협회 관계자는 "우수벤처기업의 코넥스 상장지원을 넘어 코스닥 이전상장, SPAC 상장, 해외 IPO 등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실현하고 발전시키는 성장사다리의 역할 수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