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0만 여명 이상이 모인 초대형 규모의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본고장인 미국 마이애미뿐 아니라, 유럽(크로아티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페인,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2015년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첫 시작으로, 아르헨티나에 이어 미국 마이애미가 세 번째 도시였으며, 그 다음 개최 도시는 대한민국으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6월 12~13일에 개최된다.
이번 ‘울트라 마이애미 2015’에도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전세계에서 내놓으라 하는 최정상 디제이들이 마이애미를 찾았다. 국내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에도 출연한 바 있는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티에스토(Tiesto)’, ‘아비치(Avicii)’, ‘칼 콕스(Carl Cox)’, ‘사샤(Sasha)’외에도, ‘마틴 게릭스(Matin Garrix)’를 포함한 요즘 가장 핫한 디제이들과 ‘어셔(Usher)’를 비롯한 최고의 뮤지션들이 총 출동했다. 수만 명이 모인 마이애미 현장에서뿐 아니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긴 ‘울트라 마이애미 2015’ 무대 중 가장 고대하고 열광했던 무대는 마지막 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스크릴렉스(Skrillex)’의 무대였다.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씨엘(CL)’이 마지막 무대에 깜짝 출연 ‘디디’와 함께 파워 넘치는 랩을 선보였고, 무대를 압도하는 매너와 관객을 사로잡는 특유의 매력으로 현장의 관객들과 현지 전문가들의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우리나라 출신으로 전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신인 디제이 ‘레이든(Raiden)’ 등 아시아 신인 디제이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으며, 신인 디제이들의 무대와 최정상 디제이들의 무대 모두 관객들의 엄청난 환호와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