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가입비를 전면 폐지한 가운데 알뜰폰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도 1일 가입비를 폐지했다. KT통신망을 사용하는 에넥스텔레콤은 2012년 가입비를 2만4000원에서 1만4400원으로 40% 내렸고, 작년에 다시 7200원으로 50% 인하했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이통사들의 가입비폐지와 함께 에넥스텔레콤도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 중 하나인 이번 가입비 폐지에 적극 동참한다"고 전했다. 한편 알뜰폰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반값유심, 우체국 1000원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할인 정책을 진행해왔다. 관련기사'비이자' 칼 빼든 우리금융…4월 알뜰폰 출시에 '전용카드' 나온다알뜰폰 도매대가 절반 인하…정부 "이통사와 차별화된 자체 요금제 만들어야" #가입비 #에넥스텔레콤 #폐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