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가 민선6기 최대 추진과제인 3농혁신을 위한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으로 51개사업 901억4600만원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달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위원과 업무관련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개최했다.
분야별로는 농정분과 2건 39억원, 농산양정분과 7건 181억 2400만원, 유통특작분과 6건 139억 900만원, 축수산분과 2건 29억 7500만원, 산림자원분과 16건 47억 1300만원, 기반조성분과 18건 465억 2500만원 등이다.
이번에 심의한 신청예산은 충청남도 정책심의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으로 내년 정부예산으로 확정되면 2016년도 사업 분야별로 시행하게 된다.
강경원 부시장은 “농업에 닥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투명한 보조금집행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2016년도 예산확보에 적극 앞장서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