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달 30일 김진흥 부시장 주재로 보건의료단체 대표와 지역보건의료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따른 지난해 시행결과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2014년 목표 대비 달성도를 평가하고 올해 사업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응급환자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제세동기의 설치와 사용법 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보건소는 응급제세동기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많은 시민들이 위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청소년의 흡연 문제가 심각한 만큼 고양교육지원청과 보건소가 협력하여 학교 금연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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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진흥 부시장은 “회의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을 반영하여 고양시 3개 보건소가 좋은 역할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보건소가 시민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