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100억원 장학기금 조성에 이어 타기관과 장학금 중복지급 등 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김석환)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광폭적인 행보를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재)홍성사랑장학회(이하 장학회)는 지난 3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5년 장학 사업을 확정하고 165명에게 206,600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단, 방송통신대학 및 지역대학(외국인)은 100만원, 한국폴리텍Ⅳ홍성대학 200만원, 방송통신고는 50만원이다.
특히 장학회는 지난해 거주기간 제한을 2년에서 1년으로 축소한데 이어 올해 타기관 장학금 수혜자들에게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중복지급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였으며, 체육 특기생의 경우 사전 평가표를 작성키로 하는 등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한편 장학생 선발계획 요강 공고는 오는 6일 군 홈페이지에 게제하고 4. 27.일부터 ~ 5. 1.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005년 출범한 후 홍성사랑장학회는 11년간 1,211명에게 13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충전해주는 홍성군 희망충전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