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형 관련 2015 중등 학부모 아카데미 실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 교육연수원이 2일 서울 중․고 학부모 1000여명이 참여하는 2015중등 학부모 아카데미 연수를 교육연수원 우면관 및 교육동에서 실시한다.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진학지도에 궁금증을 풀어주고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그동안 실시했던 단편적인 진학지도에서 벗어나 학부모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1회성 행사가 아닌 연간 학사일정과 연계한 총 4기, 1년간의 연수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100여명의 입시전문가로 구성된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전문가들이 지난 4년간의 정보 탐색과 연구 결과가 반영된 다양한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첫 연수는 2016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학생부 종합전형과 2016. 2017. 대입전형의 이해’를 주제로 전체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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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연수는 1차 수시전형에 대비한 ‘대입수시전형의 이해’, 10월 연수는 7월 입시요강 발표에 따른 ‘2017. 2018. 대입전형의 이해’, 12월 연수는 2016 수능 직후 정시전형을 대비한 ‘2017. 대입 수능분석 및 정시전형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한다.

강사로는 교육연구정보원 연구사로 재직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입담당 장학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송현섭 도봉고 교감, 현재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로 재직중인 엄익주 교육연구사, 김해용 교육연구사, 대학진학지도지원단 프로그램개발팀장을 맡고 있는 이정형 배제고 교사다.

자녀들에게 필요한 대입정보를 듣고 입시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연수가 진로진학지도로 고심하고 있는 학부모의 답답함을 해소해 주는 맞춤형 정보제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교육연수원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