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은 이완구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포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립산청호국원은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산49-1에 있으며, 국고 497억원이 투입돼 56만㎡ 부지에 5만기 규모로 조성됐다.
보훈처는 "국립호국원 안장대상자 30만명 중 남부권은 약 5만명(17%)"이라며 "국립산청호국원이 개원함에 따라 남부권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접근 편이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