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이 여수정보과학고, 서울방송고 등 신규 중소기업 특성화고를 선정하고 인력양성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1일 중소기업청은 2015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원학교 162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 지원 학교 160개교 중 현장 및 발표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학교 145개교와 함께 신규 진입 학교 17교를 추가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특성화 교과과정 개발, 1팀-1프로젝트 수행, 취업맞춤반 운영 등에 28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현조 중기청 인력개발과장은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맞춤형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수급 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는 중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맞춤형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수급 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