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갤럭시 S6' 월드투어 행사 직전 미디어와 소비자들이 행사장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이날 행사에는 미디어, 거래선, 소비자 등 1000 여명이 참여해 '갤럭시 S6'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 삼성전자는 지난 달 31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광저우(4월 2일), 상하이(3일), 선양(7일), 청두(8일), 우한(9일), 시안(10일) 등 중국 전역을 순회하며 '갤럭시S6'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중국 전역에서 런칭 행사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4월 3일부터 시작되는 예약 판매 열기를 끌어올리고 출시일인 17일까지 중국 전역을 갤럭시S6 열풍으로 휩싸이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의 공식 중문 표기를 '가이러스(盖乐世)'로 새롭게 정하고 갤럭시S6부터 적용해 중국 현지화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갤럭시 S6' 월드투어 행사 직후 제품 체험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