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과학기술연구원과 공적개발원조 MOU 체결

심섭 수출입은행 선임부행장(오른쪽)과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이 지난달 31일 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과학기술 공적개발원조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지난달 31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연)과 ‘과학기술 공적개발원조(이하 ODA)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은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 지원사업과 과기연의 국제협력사업이 연계돼 개발도상국(이하 개도국)의 과학기술 분야 지원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심섭 수은 선임부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개도국에 과학한류를 전파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이란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위해 장기 저리로 제공하는 차관자금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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