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은퇴경기를 치른 차두리와 박지성이 찍은 사진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차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 이후로 내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대한민국 축구선수! 오랜만에 만난 우리 지숑이!! 4년전 추억이 생각나는군. 아프지 말고 항상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운동 안하니까 잘생겨졌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뉴질랜드 평가전에서 은퇴경기를 치른 차두리는 "나는 정말 복받은 사람이다.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겠다"며 은퇴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