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인문학 고전을 가족이 함께 읽는 강좌로 올해는 그리스로마신화, 일리아드, 오디세이아 등 신화를 통한 문화원형 읽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글박물관 관계자는 어렵다고 느끼는 인문학 고전을 가족이 함께 읽고, 체험함으로써 인문학 고전의 깊이와 여럿이 함께 읽는 즐거움을 일깨우고자 독서 강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5학년 어린이와 학부모 1인이 함께 참여하는 이 교육은 매주 토요일 10시에 시작한다. 1교시는 어린이반·학부모반으로 나누어서 각각 고전을 읽고, 2교시는 가족이 함께 모여 연극,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와 접목한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