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소상공인 위한 2.9% 고정금리 대출 상품 출시

2015-04-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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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농협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NH농협은행은 1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2.90% 고정금리 대출 상품인 'NH소호기업희망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소호기업희망론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액보증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 대상 전용 상품이다. 2.90% 확정금리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대상은 대표자 신용등급 7등급 이상으로 사업자 등록 후 3개월 이상 지난 소상공인이다.

대출 기간은 1년으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특히 동네빵집, 소매업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 대해서 대출한도를 산정할 때 우대해준다. 이와 함께 중도 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또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여성가장이나 장애인 등이 대표자인 경우 사업자 등록 3개월 여부와 관계 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금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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