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문화재 돌봄사업 추진단체인 ‘(사)인천문화재보존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이번 실습은 사업단 소속 상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1차 실습에 이어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2차 실습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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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한옥세트장 시설 구축 실습 통해 수리기술 교육[사진제공=인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4/01/20150401085145284778.jpg)
자체 한옥세트장 시설 구축 실습 통해 수리기술 교육[사진제공=인천시]
이번 실습에서는 상시 근로자들에게 경미한 보수에 필요한 수리기술 중 치목과 구조, 목부재 조립 등 목조문화재 기법을 교육하며, 돌봄사업단은 자체 인력을 활용해 경미한 보수를 처리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돌봄사업 전문인력 채용 등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실습을 통해 인천시가 문화재 돌봄사업의 전문성을 높여 선두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