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 지진희 정체 알고 ‘경악’

2015-04-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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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러드'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블러드’ 구혜선이 지진희의 정체를 알았다.

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유리타(구혜선)가 이재욱(지진희)이 뱀파이어란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지상(안재현)이 가지고 있던 자료를 통해 이재욱의 나이를 확인한 유리타는 그의 나이와 기사가 나온 날짜가 뭔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유리타는 박지상에게 “이 자료대로라면 원장은 현재 70세는 돼야 한다. 원장도 감염자 맞죠? 이 중요한 사실을 왜 말하지 않았냐. 이게 제일 중요한 핵심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박지상은 “유교수가 위험해질까봐 그랬다. 원장은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사람이다. 원장이 내 부모님을 죽였을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 사실에 놀란 유리타는 박지상에게 괜찮냐고 물으며 가만히 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박지상은 “가만두지 않기엔 아직 우리가 너무 힘이 없다”라며 조금 더 지켜보자고 말했다.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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