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춘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31일 춘천시 산림조합 3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센터는 우선 올해 110곳의 유치원을 대상으로 1년에 6회정도 위생순회 지도활동과 연령대에 맞는 식단지도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내년에는 춘천시내 등록된 220여곳의 유치원 전부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헤숙 춘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올해는 위생적인 수준을 높이고 균형식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아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주방에서의 위생적인 조리공정 교육으로 식중독 예방과 같은 시스템을 구축해 어린집 위생상태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