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3D프린팅지역거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3D프린팅제조혁신지원센터’와 연계해 5개 권역에 거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충청권(대전)과 동남권(창원) 선정에 이어 호남권(익산), 대경권(구미), 강원권(강릉)을 권역별 거점센터로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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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산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3/31/20150331121842480005.jpg)
[사진=익산시 제공]
거점센터는 호남권역(전북, 전남, 광주) 주력산업과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융복합부품, 주얼리디자인, 스마트 가전부품 등 3대 특화분야를 중점 육성하고 2020년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3D프린팅 호남거점 플랫폼이다.
시에 따르면 3D프린팅호남권거점센터는 호남권 주력산업 및 신성장 동력 산업에 핵심기술인 3D프린팅 기술의 접목과 모델링부터 프린팅, 후처리 등 제조공정 개선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제조업 가치사슬 전반의 스마트화, 디지털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시 특화산업인 주얼리산업은 3D프린팅 기술과 융합하면 디자이너의 창의디자인 표현과 정교한 제작이 가능하고 제작기간 단축으로 원가가 절감되며, 다품종 소량생산인 주얼리 제품 생산에 적합하다”며 “거점센터 구축은 주얼리 산업발전과 U턴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