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해양관광 산업 증진과 레저 관광낚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5월과 7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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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태안군 제공]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남발전연구원, 낚시대회 추진위원회, 낚시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바다낚시대회 발전 토론회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대회진행 방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국 바다낚시대회의 다양한 성공사례와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갯벌 및 염전체험 연계, 상품권 제공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낚시발전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와 지역 주민들의 여론 등을 적극 반영해 태안군을 전국 바다낚시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전국 바다낚시대회가 어촌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