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안면읍에 위치한 ‘다래원’에서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양상추를 출하해 웰빙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사진=태안군 제공]
‘다래원’은 무농약 친환경 수경재배를 위해 환경 제어가 가능한 에너지 절감형 온실을 만들고 태양광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등 다양한 시도와 오랜 시행착오 끝에 반자동 제어 형태의 시설 하우스를 갖춰 2년 전부터 수경재배 양상추 양산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재 3명의 직원이 2600㎡의 면적의 하우스에서 양상추 재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2kg 한 박스 당 4000원 가량에 서울 가락시장 등에 판매하며 친환경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