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은 당초 지난해 11월 가질 예정이었으나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로 연기됐다.
김제시와 전북개발공사, (주)한양컨소시엄이 공동출자해 지난 2010년 8월 착공에 들어간 김제 지평선산업단지는 현재 분양율이 지원시설을 포함 56%에 이르고 있다. 10개 기업, 5개의 연구센터 및 국가기관이 입주했거나 분양계약이 완료 된 상태다.
이곳에는 국내 유일의 IT 융합 농기계 종합기술 지원센터를 비롯 농기계 관련 기업유치가 기대된다.
지평선산업단지는 전주~익산~군산~김제를 잇는 T자형산업벨트 전략의 중심축을 구축함과 더불어 서해안고속도로(서김제IC) 및 호남고속도(서전주IC)와 인접해 전주, 군산, 익산, 및 새만금 신항만과 20분 이내 거리로 접근성이 좋은 강점이 있다.
또 국도 23, 29호선을 잇는 진입도로(4.93㎞) 4차선 개설로 향후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개설 시 광역 교통망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김제지평선 산업단지는 2만5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4조7000억원 대의 소득창출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