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덕에 화장품 1분기 실적 전망 '방긋'[NH투자증권]

2015-03-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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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NH투자증권은 유커(중국인 관광객) 덕분에 화장품 업체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LG생활건강, 아모레G,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화장품업체 5곳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LG생활건강은 89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아모레퍼시픽은 274만원에서 340만원으로, 아모레G는 152만원에서 171만원,코스맥스는 16만500원에서 18만원으로, 한국콜마는 6만8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올렸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 31% 증가할 것"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과 영업익도 20%, 29%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의 영업익은 0.3%, 1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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