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립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활성화 산학협약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도립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활성화 '산․학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식품산업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대학 인재 육성, 인턴 채용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관련 학과와 공동 컨설팅 그룹 구성․운영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도립대에서 수행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배출한 청년 창업자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해외 지사와 연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청년 취업률은 물론 지역 농수산식품 부가가치 제고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대학 측은 전망하고 있다.
다. 

관련기사

• "국산 버섯, 베트남 가정 식탁에 오른다"
• 청두서 한국 농식품수출 토론회

김왕복 전남도립대 총장은 "농수산식품 유통을 총괄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체제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