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한 잔 하자고요?'…정규 2집 발표회서 화상통화 '웃음 바다'

2015-03-30 11:2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중국에 영화 촬영 차 체류 중인 멤버 '레이'가 불참한 가운데 3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EXO(엑소) 정규 2집 'EXODUS'(엑소더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자리에 없는 레이를 위해 중국으로 화상통화를 연결했다.  레이는 "중국에서 영화 찍고 있다. 멤버들이 많이 보고 싶다. 이번 컴백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레이는 진행을 맡은 오정연 아나운서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나머지 멤버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자 이를 듣고 "한 잔 하자고요?"라고 되묻는 등 엉뚱한 매력으로 취재진을 폭소케 했다. 

리더 수호는 "레이가 우리 단체 문자방에 글을 많이 남긴다. 이틀 후에 만나게 되는데 그때까지 몸 건강히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레이는 오정연 아나운서의 "몸 건강히 돌아오실 거죠?"라고 묻자 "당연히 돌아가야죠"라고 웃으며 응답했다.

수호는 "이번 주 음악방송 컴백 무대는 무리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불참해서 많이 아쉬움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공개되는 엑소 정규 2집에는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돼 있으며, 더 언더독스, 테디 라일리, 스테레오타입스, 켄지 등 세계적 작곡가는 물론 샤이니 종현도 참여,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기 충분하다.

또한 엑소는 오는 4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3일 KBS ‘뮤직뱅크’,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멋진 신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엑소를 기다려 온 음악 팬들과 안방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엑소는 타이틀 곡 ‘CALL ME BABY’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