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시장은 2007년경 인근 대단지 아파트가 재건축되고 주변에 SSM이 늘어나면서 일시적인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이후 재건축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고 다양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높인 결과 시장의 활성화 정도가 상당히 향상되었다.
2011년 인천중기청은 구월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장보기행사 등 꾸준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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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두손 장바구니 가득히..『전통시장 가는 날』진행[사진제공=인천중기청]
이날 시장 상인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최근 소비부진 현상 및 시장 인근 기업형 수퍼마켓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등으로 시장 전체의 매출은 감소되고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였으며, 상인들이 연합하여 판매품목 다양화 및 주차장 조성 등 시장 자체 자생력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중소기업청의 많은 관심을 요청하였다.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구월시장은 수제 두부와 떡집 골목 등 자랑거리가 많이 숨어 있다. 시장을 대표하는 특화상품 및 점포를 발굴·육성한다면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한층 늘어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대형마트 및 SSM 등의 진출확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