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초중등 소프트웨어(SW)교육 강화를 위해 SW교육용 교재 및 교사용 지도자료 각 4종을 ‘SW교육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초등용 교재는 초등학생이 논리적‧창의적 사고 능력을 배양하고 SW 기초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중학생용 교재는 SW컴퓨팅 기술을 통해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분석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초등 5, 6학년용 ‘뚝딱뚝딱 코딩 공작소’는 자동차 운전 등 게임과 놀이를 통한 프로그래밍을 강조했으며, 알고리즘, 시뮬레이션 등 SW의 기초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학생용 ‘컴퓨팅과 직업 세계’는 학생들이 인문, 사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다양한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SW교육용 교재 및 교사용 지도자료 각 4종은 SW중심사회 포털(www.software.kr)에서 다운로드 받아 누구라도 활용할 수 있다. 미래부는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유학기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3종의 교재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재는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도록 개발하였고, 이는 창의적 소프트웨어 인재를 조기에 육성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