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ILL Paris는 장클로드 지트루(JEAN CLAUDE JITROIS) 파코라반(PACORABANNE)의 디자이너로 활동해 온 양해일 디자이너가 2012년 그의 이름을 따 국내에 런칭한 브랜드다.
28일 김종권 레이븐 티얼스 대표는 "국내에 런칭한 'HEILL Paris'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끝에 안경·선글라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양해일 디자이너는 지난해와 올해 S/S 서울 패션위크에서 유망 브랜드 디자이너로 선정됐고, 2013년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로 뽑혀 단독 패션쇼를 개최한 바 있다. 2015 F/W 서울 패션위크에서 레이븐 티얼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선글라스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슈즈 브랜드 슈스파와도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는 등 다방면으로 진출하고 있다.
김 대표는 "레이븐 티얼스는 기존 안경·선글라스뿐 아니라 슈즈, 비니, 스냅백, 맨투맨 제작 등의 사업에 진출해 토탈 패션브랜드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라며 "패션회사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