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계룡건설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은 28일 오전 계룡건설 강당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재단임원, 학생․학부모·교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4명의 고등·대학생에게 올 1/4분기 장학금 6126만 6400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하는 장학금은 올해 일반장학금 전체 1억7356만5600원 중 제1회분으로써 학생들에게 직접 지급되며, 1992년 12월 재단 설립 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된 장학금의 총 규모는 연인원 1만3269명 장학금 50억3707만8601원에 달한다.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이외에도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사업을 비롯해, 일본구주지역의 백제문화유적탐사 사업,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사업, 독도 우리 땅 밟기사업, 류관순 열사 전기발간 지원 사업, 三學士碑 중건사업, 백제문화제 봉수대건립사업,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 후원사업, 벽지학교 지원사업, 다문화가족자녀 장학금, 학교폭력 예방대책 후원금, 독도 정주민 후원 등을 해오고 있다.
또 사회 각계에 숨겨져 있는 효자, 효부, 장한 어버이들과 충․효․예를 묵묵히 실천해 온 분들을 발굴 시상하는 유림경로효친대상, 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제정한 유림공원사생대회 등 수많은 역사, 문화 사업을 통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공익 기여에 최우선으로 매진하는 중부권 유수의 중견장학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