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읍․면 지역을 균형있게 발전시키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합건설사업 현황지도를 제작하고 균형발전의 지침으로 활용한다.
이번에 제작된 현황지도는 세종시 자체 추진사업과 시민들과 읍․면에서 건의한 사업을 총괄해 만든 것으로 지역별로 공사가 편중되거나 중복공사 등으로 예산낭비가 우려되는 곳을 찾아내 예산 편성시 소외지역을 지원해 전 지역의 균형있고 조화로운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29일 밝혔다.
현황지도에는 2015년도 주요 건설사업 총 405건에 3031억원(LH, 행복청사업 제외)의 소요사업 위치가 표시되며 사업개요, 예산액, 사업기간, 발주부서, 담당자, 연락처 등이 포함되어 세종시의 투명한 행정과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작된 건설사업 현황도는 세종시 홈페이지 팝업창과 게시판에 게시하고 각 읍․면․동사무소에 배부해 우리지역의 건설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