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방문…제2롯데월드 보다 273m 높아

2015-03-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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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배우 이서진과 최지우, 할배들이 세계최고 층 건물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를 찾았다.

27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이하 꽃할배)’에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이서진 최지우가 출연했다. 이서진과 할배들의 여행은 지난 2013년부터 3번째다. 1회 방송에서 꽃할배 일행은 그리스에 가기 전 두바이에 경유해 부르즈 할리파를 찾았다.

지난 2010년 완공된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할리파는 한국 건설회사 삼성물산이 주계약자로 건설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높이 828m, 총 163층의 부르즈 할리파 전망대를 방문한 꽃할배 일행은 두바이의 풍경에 감탄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현재 롯데에서 짓고 있는 롯데월드 타워다. 지난 24일 기준 롯데월드타워는 100층을 돌파해 413m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공될 경우 높이 555m, 123층으로 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부르즈 할리파 전망대는 당초 비싼 요금 때문에 방문을 기피했지만, 두바이 왕자가 꽃할배 일행의 요청을 받아들여 관람할 수 있었다.

꽃할배는 2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9시 4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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