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정글의 법칙’으로 TV 첫 도전…다양한 매력 발산 ‘기대’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임지연이 공식적인 TV프로그램 첫 출연작으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을 선택하는 남다른 행보를 선보인다.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편’에 김병만, 류담, 이성재, 서인국, 손호준, 박형식 등과 함께 출연해 그동안 스크린과 광고 속 신비로운 매력과 함께 인간 임지연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임지연은 베트남 현지에서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현지 문화를 배우는 모습이 베트남 신문에 실릴 정도로 초반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정글의 법칙’에서 유일한 여자 멤버로서 털털하고 호기심 많은 성격과 뭐든지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보여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예쁨을 받는 동시에 매력적인 홍일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임지연은 ‘정글의 법칙’ 출연이 첫 브라운관 도전이자 오지에서 펼쳐지는 리얼 예능이라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생얼부터 오지에서 생존하기 위한 다양한 모습까지 전파를 탈 예정이라 영화 속 신비로움을 주무기로 내세운 여배우의 과감한 행보에 많은 관계자들이 한결같이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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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정글의 법칙’ 출연 전부터 족장인 김병만을 찾아 조언을 구하며 하루에 3~4시간 동안 수영으로 체력 단련을 해와 제작진도 그녀의 넘치는 열정과 의지에 감탄을 마다하지 않았다.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처음 출연하는 예능이라 겁도 났을 텐데 내숭없이 열의를 다해 다른 출연진들과 잘 어울리고 적응해 기특하게 생각했다. 방송을 보면 임지연이라는 배우의 매력에 빠지실 거로 장담한다"라고 칭찬했다.

임지연은 지난해 영화 ‘인간중독’을 통해 데뷔했다. 극 중에서 화교 출신 종가흔 역을 맡아 순수미와 고혹미를 오가는 매력을 발산하는 섬세한 감정연기와 청초한 마스크 등으로 신비로운 매력을 드러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인간중독’으로 대종상영화제, 영평상, 부일영화제 등에서 신인상을 연달아 수상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