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서영찬 자문위원 등 공항건설과 관련된 각 분야 최고 전문가 37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2015년도 종합 설계자문회의’개최[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이 자리에서는 3단계 건설사업 추진 공정에 맞춰 인천공항의 제2여객터미널을 비롯한 토목, 기계, 전기통신 시설 등 관련 자문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3월 공항계획,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정보통신, 항행 분야의 건설 자문위원(91명)과 Green·Eco·Smart 분야의 G.E.S 자문위원(23명)을 위촉한 바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건설자문회의와 G.E.S자문회의 개최를 통해 이용객의 편리성 및 효율성을 도모하고 자연(Green)과 함께 환경친화적(Eco), 최첨단 미래공항(Smart)을 구현하고자‘안개분수 및 낙수형 수경시설 도입을 통한 친환경적인 실내 조성’제안 등 약 800여 건에 달하는 자문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하여 3단계 건설 추진과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해왔다.
한편,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은 2017년까지 제2여객터미널을 비롯해 교통센터, 진입도로와 같은 각종 공항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4조 9,303억 원이 소요되는 3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여객처리능력이 4천4백만 명에서 6천2백만 명으로 대폭 확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