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은 지난 1월 간부회의 석상에서 “조직 전체에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일한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반 직원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도 분기별로 선정해 포상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과장급 공무원은 소속 실·국장의 추천을 받고, 국장급은 기획조정실장과 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의 추천을 받아 분기별 1회 공적심사를 통해 시장 표창과 함께 연말 직무성과 평가에서 우수등급 이상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장 표창은 5급 이하 시 및 군·구 공무원을 위주로 선발해 표창해 왔고,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주로 대통령 표창 등 훈·포장 대상으로 추천해 왔다.
천준호 시 확인평가담당관은 “성과를 창출한 간부공무원을 적극 발굴·포상함으로써 간부들의 자긍심을 높여 현안 해결과 조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