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세상에 단 하나뿐인 프라다 슈즈를 소유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점실점이 오는 31일까지 프라다 매장에서 주문제작(MTO:Made To Order) 프로젝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모양을 비롯해 소재·색상 등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프라다 슈즈를 주문할 수 있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이번 행사에서 슈즈를 주문하는 고객만을 위해 프라다만의 패턴이 프린트된 일곱가지 스타일의 고급 포장박스도 제작했다.
슈즈는 주문일로부터 2~3개월 가량이 소요되며,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을 시작으로 4월 9~13일까지 대구점에서도 프라다 주문제작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백화점 해외패션부문 최용현 수석바이어(Chief Buyer)는 “최근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슈즈의 스타일이나 소재, 색상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는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장인정신이 만나 만들어지는 이색적인 명품 슈즈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