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 마산새장터 독립만세운동 모습[사진제공=오성초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 오성초등학교(교장 이강홍) 4,5,6학년 학생 24명은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재연되는 제8회 마산새장터 3.1 운동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서천 마산새장터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 2,000여명의 군중이 모여 자주독립을 외쳤던 독립만세운동으로,서천지방에서 가장 큰 민중봉기로 기록되었다.
마산 신장사거리에서 삼일기념탑까지 학생들이 참여하여 모두가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 운동을 외치며 행진하는 등 그날의 상황을 재연해 3.1절 의미와 순국선열들의 용기와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홍 교장은 “마산새장터 3.1운동 재연행사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애국심과 민족정신을 고취하고 나라 독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