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키이스트와 손잡고 중국 시장 본격 진출

2015-03-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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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이아몬드원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더원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최근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가수 더원이 키이스트와 손잡고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더원의 소속사 다이아몬드원 측은 “더원이 키이스트와 홍콩동방풍상문화전파유한회사와 함께 3자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공동 업무협약 맺고 중국 진출에 나선다”고 전했다.
폭발력 있는 가창력은 물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최근 중국 대륙까지 사로잡고 있는 더원은 2012년 MBC ‘나는 가수다2’에서 가왕의 자리에 등극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중국판 ‘나가수’시즌1 결승전에서 중국 실력파 가수 황치산과 듀엣 무대를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긴데 이어 올해 2월 중국판 ‘나가수’시즌3에 한국 가수 최초로 전격 캐스팅되며 현재 대륙에서도 가왕의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다.

첫 생방송 경연부터 뛰어난 무대로 중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더원은 선 굵은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매주 방송 후 극찬 속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 회를 거듭하며 중국 노래를 중국어로도 완벽히 선보이며 끊임없는 노력과 겸손한 자세로 중국인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에 중국판 ‘나가수’시즌3 출연 후 더원을 향한 중국 내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중국 내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섭외 경쟁은 물론 음반제작, 공연, 행사 등의 문의 및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어 더원을 향한 중국 내 뜨거운 관심을 입증케 하고 있다.

한편, 더원은 27일 오후 10시 (현지시간) 중국 후난TV '나가수'시즌3에서 가왕전에 진출하며 결승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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