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사업’에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활성화 하기위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올림푸스한국은 전담 팀인 문화사업팀을 구성하고 사옥 내 클래식 전용 콘서트 홀 ‘올림푸스홀’과 갤러리 ‘PEN(펜)’을 마련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전담인력의 조직역량, 운영·평가체계, 후원성과, 지속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에 인증된 10개 우수기관과 3개 우수매개 단체 중 유일하게 외국계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올림푸스한국 이나도미 카츠히코 사장은 “그 동안 올림푸스홀, 올림푸스 앙상블, 힐링콘서트 등 다방면에서 문화 공헌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이렇게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