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선정 쾌거

2015-03-26 17:53
  • 글자크기 설정

-마서면 장선마을 선정 28억 투입

▲장선마을조감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201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 사업’에 마서면 장선마을이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에 대해 집수리, 안전․방재시설 확충, 마을경관개선 등 최소한의 기본 인프라를 개선하여 농어촌 취약지역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천군은 장선마을에 국비 18억원을 포함해 총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주거환경 및 생활여건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장선마을은 국립 생태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폐교된 장선초등학교를 이용하여 쌀문화 체험센터를 조성하는 등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해져가는 마을을 정비할 수 있어 마을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기반시설과 주거환경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조성하여 주민간에 화합하고 소통하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