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보훈청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에서도 천안함 용사 5주기를 맞아 26일 전사자 추모행사를 비롯해 부산시민 및 청소년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는 나라사랑부산협의회와 부산애국범시민연합 주최, 부산지방보훈청의 후원으로 『천안함 5주기 추모 및 나라사랑 부산범시민 결의대회』가 열렸다. 행사는 부산시민들과 50여 개 부산지역 종교, 교육단체, 안보, 보훈단체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천안함 46+1용사 롤콜, 대회사, 추모사, 추모시 낭독, 나라사랑 난타공연 및 태극기 플래시몹, 북한 무력도발에 대한 규탄사, 성명서 발표, 합창 순으로 70분간 진행되었다.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는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 및 나라사랑 거리 영상홍보 캠페인으로 ‘천안함 용사와 그 기억’ 등 10종의 영상이 상영되었다.
그외에도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천안함 피격사건 5주기를 맞이하여 북한의 무력도발을 상기하고 우리의 안보의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31일까지 '천안함과 기억 SNS 퀴즈' 이벤트와 ‘천안함 현장을 가다’ 사이버 추모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훈청 블로그,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giantsbohun), 트위터(http://twitter.com/GiantsBohu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