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을미년 한해 안전과 풍년을 바라는 풍년기원 시산제는 주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일년동안 무사고와 오곡이 풍년들고 축산은 번성하여 태평성대를 축원하며 제향을 올리는 행사다
이재홍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파주시는 가뭄현상 극복을 위해 다각도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요즘 장기적인 봄 가뭄으로 고생하는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아울러 “농업부문 예산을 금년도 360억원으로 증액 편성하여 농기계 임대사업소 북부지소 설치 등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도에는 농업예산을 400억원 정도로 크게 증액하여 지역농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해 농업인단체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갑영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금년 을미년 한해도 살기 좋고 풍요로운 땅 파주의 6만여 농업인과 기관단체가 모두 화합하고 풍년농사로 대풍을 이루어 소득이 증대하여 잘 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관계자는 “올 한 해 모두가 건강하고 모든 농사가 잘되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풍년기원 시산제에서 단체별로 윷놀이도하고 흥겨운 풍물단 공연과 함께 한마당 잔치행사로 진행되어 참가자들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풍년기원 시산제가 알차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