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서울시, 평균 재산 7억8000여 만원

2015-03-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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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유관 단체장과 자치구의회 의원의 2015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26일자로 서울시보에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2014년 1월 1일~12월 31일 기간 중 재산변동 사항을 올해 2월말까지 신고토록 한 공직자윤리법 제6조 규정 등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에서 공개 대상은 서울시장 및 부시장 4명, 시의원 105명 , 1급 공무원 8명, 서울시립대총장 1명, 구청장 25명 등이다.

공개 대상자의 평균 재산가액은 7억820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2400만원 감소했다. 재산 증가자는 244명(56.7%)이고, 감소자는 186명(43.3%)이었다.

재산증가 요인은 개별 공시지가,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 급여저축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감소 요인은 생활비 및 교육비 지출, 수도권 공동주택 공시가격  및 종합주가지수 하락 등으로 추정된다.

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 사항에 대해 오는 6월말까지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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