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은 안으로 굽는다…서세원 누나-매니저 "그럴 사람 아냐…서정희 거짓말"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다.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에 대해 다뤘다. 

특히 이날 서세원의 누나는 "부부가 다 싸움하는 거다.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하니까. 평생 우리 동생이 손찌검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동생 편을 들었다.

이어 서세원 매니저 역시 "(서세원 서정희는) 장모와 오래 살았다. 만약 폭행이 있었다면 장모가 가만히 있었겠느냐. 그리고 서정희가 사우나를 자주 갔는데 폭행을 당했다면 상처가 있었을텐데 가능했겠느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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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열린 4차 공판에서 서정희는 "나는 32년간 폭행 폭언 등으로 노예생활을 했다. 자신이 지은 약을 나에게 먹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딸 서정주도 "엄마의 말이 사실이다. 필요하면 한국에 가서 증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세원은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