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일본 음란 만화 유통?..PC·모바일 차단..가입자 700만명 날벼락

2015-03-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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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일본 음란 만화 유통?..PC·모바일 차단..가입자 700만명 날벼락[사진=레진코믹스,일본 음란 만화 유통?..PC·모바일 차단..가입자 700만명 날벼락]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웹툰 유료 콘텐츠 유통 레진코믹스가 음란 만화 노출 논란에 휩싸였다. 방심위는 레진코믹스의 PC 이어 모바일 사이트 차단을 예고했다.

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운영 중인 웹툰 사이트 레진코믹스에서 청소년 접근 제한 조치 없이 음란물이 유통된다는 혐의로 해외에 있는 서버를 지난 24일 오후부터 차단에 들어갔다. 방심위는 PC에 이어 모바일도 순차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방심위 관계자는 "1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접근 제한 조치 없이 음란물이 유통된 데다 성행위 묘사가 구체적인 일본 만화가 다수 포함됐다"고 차단을 의결한 이유를 설명했다.

레진코믹스는 지난 2013년 출시한 웹툰 서비스로 현재 가입자는 70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도 100억원을 넘겼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측은 방심위에 이의신청을 준비 중이다.


레진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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