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해 5월 산업단지에 입주한 수출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10개 산업단지에서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멘토-멘티 기업매칭 13건과 515만 달러의 멘티기업 수출계약 체결을 달성했다 .
'입주기업 수출멘토링 서비스'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내 수출 희망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첫걸음 지원부터 수출 전반의 노하우 전수 및 집중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17년까지 중소 수출기업 10만개를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멘토-멘티기업 협약식과 수출기업화 성공사례, 그리고 FTA 활용 및 수출촉진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또한 2014년 10개 산단에서 2015년 63개 산단으로 확대해 200개사 이상 기업이 확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중 동남지역은 30~40개사의 수출초보기업을 집중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열린 클러스터 사업설명회에서는 2015년도 창원단지 미니클러스터 운영방안에 대한 기조와 변경된 지원정책 및 시스템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이어 지역국책연구기관인 전기연구원의 사업설명을 통해 연계협력 사업을 회원기업들에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