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김희철 머리 자르는 것이 목표"

2015-03-2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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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구하라가 김희철의 스타일을 바꿔보겠다고 약속했다. 

구하라가 25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KBS2 스타일 프로그램 '어 스타일 포 유' 제작팔표회에서 "자신보다 스타일이 뒤처지는 사람을 꼽아달라"는 MC의 요청에 김희철을 지목했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김희철의 스타일을 바꾸는 것이 목표"라며 "언젠가 김희철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평범한 옷을 입힐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희철은 "나는 이 옷이 좋아서 입었을 뿐 다른 스타일이 안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머리 자르고 평범한 옷을 입으면 너희들은 끝난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지상파 최초로 선보이는 스타일 프로그램 KBS2 '어 스타일 포 유'는 틀에 박힌 다이어트 방법이나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 라이프스타일 정보 대신, 실용적인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MC를 맡은 슈퍼주니어 김희철, 카라 구하라, 씨스타 보라, EXID 하니의 뷰티 비결도 공개한다.

네명의 MC가 라이프 스타일, 패션, 뷰티 정보를 미션과 일상을 공개 등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할 글로벌 인터랙티브 쇼 '어 스타일 포 유'는 내달 5일 밤 11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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